양양 남애항 인근서 다이버 1명 실종..해경 수색 중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입력 2021. 1. 17. 17:57 수정 2021. 1. 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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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이버 A씨(44.경기)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일행 4명과 함께 스쿠버 업체를 이용해 남애항으로 출항했다.

하지만 A씨가 보이지 않자 스쿠버 업체 선박 선장이 속초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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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0~12m 바람·파도 1.5m 기상 악화..수색 난항
17일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17일 오전 9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다이버 A씨(44.경기)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일행 4명과 함께 스쿠버 업체를 이용해 남애항으로 출항했다. 이후 오전 8시 50분쯤 남애 동방 1해리 지점에서 입수했고, 9시 30분쯤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가 보이지 않자 스쿠버 업체 선박 선장이 속초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 인근 해상에는 현재 초속 10~12m의 북서풍이 불고 있고, 파도는 1.5m로 이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속초 해경은 구조대와 구조협회를 동원해 확대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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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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