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엄윤주 2021. 1.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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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선착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40분쯤 영종도 삼목선착장 부근 방파제에서 40대∼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숨진 남성은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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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선착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40분쯤 영종도 삼목선착장 부근 방파제에서 40대∼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를 거쳐 접수하고 형사 인력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숨진 남성은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남성의 옷이 찢어진 흔적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한 상태도 아니었다며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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