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너희끼리 다 해먹어 XXX"..11년 만의 첫 토라짐에 '심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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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11년 만에 토라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오타가 남발된 발표 자료를 가지고 지루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석진은 얼굴까지 붉히며 화를 참았다.
이에 제작진은 "지석진, 11년 만에 처음으로 토라지다"라는 자막을 삽입하며 웃음을 유발했고, 유재석은 "지석진의 생욕은 유튜브로 보실 수 있다. 지석진 매운맛을 느껴보라"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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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11년 만에 토라졌다.
17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오타가 남발된 발표 자료를 가지고 지루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에 동생들은 결국 "왜 이렇게 쓴 거냐. 재치가 없다"라고 비난했다.
특히 이광수는 하품까지 했고, 하하와 유재석은 혼절 퍼포먼스까지 해 지석진의 화를 돋웠다. 그리고 지석진은 얼굴까지 붉히며 화를 참았다.
이에 유재석은 "형 얼굴 많이 빨개졌어"라고 놀렸고, 지석진은 "괜찮아. 괜찮아"라며 스스로를 다스렸다. 그러나 유재석의 깐족거림은 끝나지 않았고 지석진은 "그래. 화났어. 이 자식아"라며 발끈했다.
또한 그는 모든 발표를 마치고 "이런 XXX들"이라며 진심이 담긴 욕을 했고 누구에게도 피해 가지 않는 외투 탈의까지 하며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는 "너희끼리 다 해 먹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동생들의 만류에 5초 만에 촬영장으로 복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지석진, 11년 만에 처음으로 토라지다"라는 자막을 삽입하며 웃음을 유발했고, 유재석은 "지석진의 생욕은 유튜브로 보실 수 있다. 지석진 매운맛을 느껴보라"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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