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 KBS 퇴사→한의대 도전..공부하느라 '의자 구멍'[스타IN★]

한해선 기자 2021. 1.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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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한다.

김지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상보다 너무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퇴사였습니다. 요 며칠 모든 댓글과 메시지를 거의 실시간으로 읽었고, 주신 마음만큼 장문으로 답장드리고 싶은데 메시지함이 가득 차 넘칠만큼의 사랑에 대신 이렇게 감사를 전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몇번이나 코가 찡했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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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한다.

김지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상보다 너무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퇴사였습니다. 요 며칠 모든 댓글과 메시지를 거의 실시간으로 읽었고, 주신 마음만큼 장문으로 답장드리고 싶은데 메시지함이 가득 차 넘칠만큼의 사랑에 대신 이렇게 감사를 전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몇번이나 코가 찡했어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볼게요! 어쩌다보니 대충 해서 될 일이 아닌 대국민적 선포가 된 것이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이 문제 풀이를 한 종이들과 고3 때 쓰던 의자로 공부 흔적이 담겨 있었다. 김지원은 고3 때 의자를 공개하며 "하도 앉아있어서 엉덩이 모양으로 뚫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합니다"라며 퇴사를 알렸다.

/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

김지원 글 전문

예상보다 너무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퇴사였습니다. 요 며칠 모든 댓글과 메시지를 거의 실시간으로 읽었고, 주신 마음만큼 장문으로 답장드리고 싶은데 메시지함이 가득 차 넘칠만큼의 사랑에 대신 이렇게 감사를 전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몇번이나 코가 찡했어요.........

이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볼게요! 어쩌다보니 대충 해서 될 일이 아닌 대국민적 선포가 된 것이다 ㅋㅋㅋㅋ
목표는 <매일 오후2~11시 ASMR 스터디위드미>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합니당. 열고 프로필 링크걸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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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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