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 김지원 아나운서, 한의대 공부 돌입 "실패하더라도 도전..응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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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33∙사진) 전 KBS 아나운서가 본격적으로 한의대 도전을 위한 공부에 돌입했다.
앞서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KBS 퇴사를 알리며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9' 등을 진행했으며,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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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33∙사진) 전 KBS 아나운서가 본격적으로 한의대 도전을 위한 공부에 돌입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보다 너무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퇴사였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요 며칠 모든 댓글과 메시지를 거의 실시간으로 읽었고, 주신 마음만큼 장문으로 답장드리고 싶은데 메시지함이 가득 차 넘칠 만큼의 사랑에 대신 이렇게 감사를 전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 몇번이나 코가 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것”이라며 “어쩌다보니 대충 해서 될 일이 아닌 대국민적 선포가 된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 전 아나운서가 필기하며 공부한 듯한 흔적이 잔뜩 담겨 있다.
앞서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KBS 퇴사를 알리며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저의 n수 도전기는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며 “당장 3월 모의고사부터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KBS 뉴스광장’ ‘KBS 뉴스9’ 등을 진행했으며,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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