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등 8개 시·군, 18일 새벽 대설 예비특보

인진연 2021. 1.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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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기상지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18일 새벽 청주,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충주, 제천, 단양 등 8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보은, 옥천, 영동에도 18일 오전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밤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북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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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적설량 최대 10cm, 아침 최저기온 -14도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기상지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18일 새벽 청주,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충주, 제천, 단양 등 8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보은, 옥천, 영동에도 18일 오전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밤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북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8일 오전 3시부터 정오 사이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 불편도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3~10㎝이며 아침 최저기온 –14도에서 –8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영상 1도로 상승하겠으나, 밤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매우 춥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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