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로 변신한 송용진의 싱글 '추운 겨울, 서해바다' .. 앨범커버는 딸 주아의 솜씨

양형모 기자 2021. 1.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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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 싱글앨범 '추운 겨울, 서해바다'가 발매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 듣기 좋은 음악이에요. 앨범 커버 그림은 주아가 그려줬어요."

송용진은 '추운 겨울, 서해바다'에서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1인 4역을 완수했다.

감성 보컬로 변신한 송용진의 '추운 겨울, 서해바다'를 윤슬처럼 반짝이게 만든 재즈풍의 멋진 피아노 연주는 피아니스트 에이브의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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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 싱글앨범 ‘추운 겨울, 서해바다’가 발매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 듣기 좋은 음악이에요. 앨범 커버 그림은 주아가 그려줬어요.”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송용진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싱글앨범 출시를 알렸다.

송용진은 ‘추운 겨울, 서해바다’에서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1인 4역을 완수했다.

그동안 록커로서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소리가 아닌, 차분하고 담담한 음색으로 겨울바다의 감성을 기타와 건반의 잔잔한 물결 위에 실었다.

감성 보컬로 변신한 송용진의 ‘추운 겨울, 서해바다’를 윤슬처럼 반짝이게 만든 재즈풍의 멋진 피아노 연주는 피아니스트 에이브의 솜씨다.

서해바다의 ‘아무도 없는 갯벌’을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연인의 사랑노래. ‘쉴 곳을 찾아 떠나는 붉은 태양이 숨겨둔 노래를 하늘에 쓰네’, ‘밤하늘로 돌아가고픈 불가사리’, ‘수줍게 스며드는 파도소리’와 같은 부분에서는 작사가로서의 송용진을 재발견하게 된다.

가사에 등장하는 태양, 갈매기, 불가사리, 연인의 모습이 모두 담긴 앙증맞은 앨범 커버는 송용진의 어린 딸 송주아의 그림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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