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완화된 2단계 18일부터 적용

광주CBS 권신오 기자 입력 2021. 1.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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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유지된다.

광주시는 개개인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공동체 안전을 이해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하되,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감안해 일부 시설에 대한 조치를 조정해 18일 0시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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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사우나 등 제한 완화
단란주점 등 5종은 영업 제한 유지
광주시 "공동체 안전위해 협조해달라" 호소
광주시 김종효 행정부시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유지된다.

광주시는 개개인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공동체 안전을 이해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하되,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감안해 일부 시설에 대한 조치를 조정해 18일 0시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던 카페는 식당과 같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졌다.

다만 두사람 이상이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했을 때는 매장에 머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사우나와 목욕장의 운영 중단 조치는 해제했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 등은 유지했다.

종교활동은 비대면에서 대면 예배로 전환해 좌석 수 20%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나 다른 지역과의 교류나 초청행사, 식사 금지는 지속한다.

광주시는 시민의 고통과 손실이 누적되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광주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상호협조로 고비를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영업제한이 지속되는 단란주점 등 5가지 유흥업종 종사자 등은 업종 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행동과 함께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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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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