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일부터 강설·한파예상,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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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도권, 중서부권, 경남 서부내륙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울산시도 눈날림 등 대비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오후 2시 구·군과 유관기관 등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만일의 사태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24시간 상황관리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하고 전 부서와 구·군, 기업체 등에 기상정보 및 눈 날림과 한파 대비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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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3~24일 오전까지 비 예상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7일 수도권, 중서부권, 경남 서부내륙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울산시도 눈날림 등 대비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오후 2시 구·군과 유관기관 등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만일의 사태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20일 아침 기온이 –10~1℃로 강추위가 예상되고, 21일 오후와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도로결빙 등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는 24시간 상황관리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하고 전 부서와 구·군, 기업체 등에 기상정보 및 눈 날림과 한파 대비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눈 날림 및 도로결빙 우려지역에 제설재를 사전 배치하고, 강설·도로 결빙 시 긴급 제설작업에 돌입하기 위해 제설작업반 상시 대기시키도록 했다.
시는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과 긴급 복구반 운영과 취약계층 중점관리 방문 및 전화 건강관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문자(CBS)발송, 버스단말기, 교통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에 나섰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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