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내린 경북서 화재·산불 잇따라 발생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1.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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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에 주말 동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46분쯤 칠곡군 지천면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2시 27분에 진화됐다.

산불도 연이어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쯤에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쓰레기 소각 도중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뒤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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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동 산불. 연합뉴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에 주말 동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46분쯤 칠곡군 지천면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2시 27분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보다 앞선 지난 15일 오후 9시 26분쯤에는 칠곡군 기산면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보관 시설과 내부 폐기물 30t을 태운 뒤 6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재산피해는 12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산불도 연이어 발생했다.

15일 밤 10시 37분쯤 경주시 하동 야산에서 불이 나 1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1시간 뒤인 11시 35분 군위군 우보면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우보면 산불은 3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쯤에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쓰레기 소각 도중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뒤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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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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