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술창업 양성소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중기부, 내달 8일까지 전국 8곳서 1065명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올해는 새로 개소한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포함한 8개 지역에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106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다.

입교생은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코칭, 사업비 지원, 기술지원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고, 토스와 직방 등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