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Gallery, 사진전 <Stranger Fruit ;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개최

한상균 2021. 1. 17.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 헨리의 사진전

K.P Gallery 이일우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 빈번히 일어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갈등이 개인에게 어떠한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기는지 성찰하고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부제처럼 그 누군가의 불행이 나에게도 찾아올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존 헨리의 사진전 <Stranger Fruit ;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가 후암동 Korea Photographers Gallery(K.P Gallery)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존 헨리는 미국의 인종주의와 흑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부당한 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의 슬픔을 주제로 사진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미국 사회에서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한 흑인들에게 바치는 작업"이라며 "사진전 제목은 빌리 홀리데이의 노래 'Strange Fruit'에서 차용했다. 더 이상 포플러 나무에 흑인의 몸이 매달리지는 않지만, 흑인 가정의 열매들은, 우리의 열매들은 길거리에서 죽임을 당한다"고 말한다.

K.P Gallery 이일우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 빈번히 일어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갈등이 개인에게 어떠한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기는지 성찰하고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부제처럼 그 누군가의 불행이 나에게도 찾아올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1.17 [K.P Gallery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xyz@yna.co.kr

☞ '전철 안 남성끼리 성관계 영상' 확산…수사 착수
☞  "한국여성보다 예쁘고 처녀"…앞으로는 '철컹철컹'
☞ 출생신고 안 한 8살 딸 살해한 비정한 엄마 모습 드러내
☞ 영종도 삼목선착장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찾으면 780억 기부"
☞ 탯줄 달린 신생아 창밖 던져 살해한 친모 병원 치료 중
☞ '첩이 100여명?' 뇌물 끝판왕…방마다 고액 현금다발도
☞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수사자료 공개 소송 승소
☞ 문정원, 장난감값 미지불 의혹에 "기억 안나지만…"
☞ 과학고 나와서 의대 간 게 자랑할 일인가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