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거리두기 조정방안, 민생 절박함 외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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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5단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을 유지하되 카페 등 일부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해 "민생의 절박함과 지친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만 생각했다면 기존 조치를 유지했겠지만 민생의 절박함과 계속된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외면할 수 없어 고심 끝에 마련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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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5단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을 유지하되 카페 등 일부시설의 영업제한을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해 "민생의 절박함과 지친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만 생각했다면 기존 조치를 유지했겠지만 민생의 절박함과 계속된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외면할 수 없어 고심 끝에 마련한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가게 문을 열게 돼 다행이지만 영업시간 및 인원제한 유지는 아쉽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완화된 조치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국민도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방역 조치의 추가 조정도 함께 검토하겠다"며 "아무리 정교한 수칙이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6094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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