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아직도 꽁꽁 숨었다.. 확진자 763명인데 미검사자 926명

김창성 기자 2021. 1.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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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종교시설) 관련자 중 926명이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경찰청, 지자체는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관련자 중 미검사자들에 대해 자진 검사를 권고하는 한편 미검사자 추적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이들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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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종교시설) 관련자 중 926명이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사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종교시설) 관련자 중 926명이 아직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나 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센터 방문 추정자는 248명이며 9개 시도를 통해 추가 전파된 확진자는 515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방역당국이 명단을 확보한 전체 검사 대상자는 30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미등록자는 926명(30.8%)에 달한다.

방역당국, 경찰청, 지자체는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관련자 중 미검사자들에 대해 자진 검사를 권고하는 한편 미검사자 추적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이들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청과 지자체는 연락두절자에 대해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위치정보를 확인·추적하고 전국 경찰관서 8600여 명의 신속대응팀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사 거부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진단검사 행정명령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최근 BTJ열방센터 사례 외에도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에서도 집단감염 규모가 100명을 넘어섰다.

진주시 기도원에서는 17일 0시 기준 102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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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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