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시장 선거는 나와 나경원, 안철수 3파전 될 것"

백승우 입력 2021. 1. 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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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7일) "민주당에서 저 혼자 10대 1로 싸우고 있다"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우상호-나경원-안철수의 3파전으로 좁혀지지 않겠나 예측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공기 질 개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책 발표에 앞서 우 의원은 "1월 중순도 지나가고 있고, 오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선언도 예정돼 있다"며 "그래도 저 혼자 꿋꿋이 혼자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원은 "민주당 대표선수, 간판선수로서 준비된 내용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10명에 달하는 야권과 달리 민주당에선 아직까지 우 의원 혼자 공식 출마선언을 한 상황입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달 내 개각 이후에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이며, 박주민 의원은 불출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에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차출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 의원은 "쓸쓸하고 외롭다"면서 당이 경선 일정 확정을 늦추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앞서 우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도 "조속히 저희당이 서울시장 경선일정 확정하고 발표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며 "특정 후보 등판 시점을 고려해서 일정을 미루지 않는 것인지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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