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관심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1. 1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저탄소 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산업구조 혁신 로드맵을 내놓은 가운데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최종 평가가 최근 마무리됐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진행했으며, 도를 비롯한 10개 지자체, 12개 산업단지가 신청서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
정부가 저탄소 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산업구조 혁신 로드맵을 내놓은 가운데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최종 평가가 최근 마무리됐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진행했으며, 도를 비롯한 10개 지자체, 12개 산업단지가 신청서를 냈다.

1차 심사 결과 이차전지의 충북을 비롯한 경기(반도체),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 경남(첨단기계)이 후보단지로 선정됐다.

이후 각 후보단지 육성 계획에 대한 컨설팅과 보완작업이 이뤄졌고 이를 토대로 한 최종 평가가 마무리 됐으며,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이달 내 단지 조성 지역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LG화학과 에코프로비엠, 파워로직스, 아이티엠반도체 등이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을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소부장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