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64번째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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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의 한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보성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생석회 도포 깔기와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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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작업. 연합뉴스
전남 보성의 한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보성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종오리 9천 수가 사육됐으며 10km 이내 8개 농장(산란계 3개, 오리 5개)에서 22만 9천 수가 사육 중이다. 철새도래지인 보성군 득량만과는 6.6km 떨어져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하며 보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생석회 도포 깔기와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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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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