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대기 명령"..주한미군 용산기지 5명 추가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5명은 모두 용산기지 소속으로 현역 주한미군 장병 2명, 미국인 군무원 2명, 한국인 군무원 1명이다.
이들은 기존 용산기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한미군 용산기지 5명 추가 확진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601명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미군 관계자 5명은 지난 15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주한미군은 오는 19일까지 ‘자택 대기’ 지침을 내렸다.
이에 주한미군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16일부터 오는 19일 밤11시59분까지 용산과 평택 미군기지 관련 인원들에게 일부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 지침에 따르면 거주지와 관련 없이 용산과 평택 기지 관련 인원은 응급 상황이나 필수 임무 관련 활동, 식료품·필수품 구매, 기지 내 체력단련장 이용, 거주지에 인접한 지역내 하이킹, 산책 등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상황에 따라 대령급 지휘관 또는 이에 해당하는 민간인 지휘관의 승인이 있을 때만 예외적 외출이 허용된다.
용산기지 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25명 확진자
확진자 5명은 모두 용산기지 소속으로 현역 주한미군 장병 2명, 미국인 군무원 2명, 한국인 군무원 1명이다. 이들은 기존 용산기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미국인 4명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옮겨졌거나 곧 옮겨질 예정이다. 한국인 1명은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되거나 시설로 이송될 전망이다.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현재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601명으로 집계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조력자 시켜 145억 옮긴 VIP, 비밀리에 빼내려다 들통났나
- 김상교 ‘효연’ 폭로 예고에 SM “억측·오해 삼가해 달라”
- 무한도전 이후 10억 날린 정준하 근황 “한 그릇도 직접 배달”
-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28위로 떨어져”
- 정인이 탄 유모차 세게 밀어버리는 양모…CCTV 영상에 공분
- 이휘재 부인 문정원, ‘장난감 먹튀’ 논란 사과…“활동 접고 자숙”
- “사람의 마음은 주식을 못하게 설계돼 있어요.”
- 나경원 “예능 한번 출연한거 가지고 되게 뭐라 한다”
- 조국 딸 의사 국시 합격 소식...소청과의사회장 분노 “의사 가운 찢고 싶다”
- 성매매 업소까지 고스란히… 카카오맵 개인정보 노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