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오세훈 서울시장 출마선언 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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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선언에 "도대체 왜 그렇게 출마 선언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을 불출마 조건으로 내세웠다가 출마 선언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10년 전 서울시장에서 중도사퇴한 오 전 시장을 겨냥한 발언이다.
나 전 의원은 "전 처음부터 대권 도전을 얘기한 적은 없다"며 "선출직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고는 서울시장이란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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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선언에 "도대체 왜 그렇게 출마 선언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을 불출마 조건으로 내세웠다가 출마 선언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나 전 의원은 1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년 동안 서울은 많이 변했다. 저는 서울이 대권의 디딤돌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0년 전 서울시장에서 중도사퇴한 오 전 시장을 겨냥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그동안 계속 국회에서 일하면서 풍부한 정치경험, 국정경험을 갖고 있는 나경원이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서울은 위기의 서울이다"며 "잘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대선 출마 여부에는 선을 그었다. 나 전 의원은 "전 처음부터 대권 도전을 얘기한 적은 없다"며 "선출직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고는 서울시장이란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1년 3개월 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그 다음 4년을 연이어 하면서 5년 동안 서울시를 바꿔보고, 미래를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5년 시정의 방향성을 보여드리고, 1년 3개월 시정에 즉각적 구체적 정책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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