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반등' 김시우, 공동 23위.. 시즌 두번째 톱10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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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반등하며 다시 톱10 진입을 정조준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단독선두 브렌던 스틸(미국) 7타 뒤진 공동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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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2타차 공동 2위
최경주 39위·임성재 60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반등하며 다시 톱10 진입을 정조준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단독선두 브렌던 스틸(미국) 7타 뒤진 공동 23위에 올랐다.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기분좋게 출발했던 김시우는 둘째날 공동 35위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무빙데이에 다시 반등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9위 그룹과는 3타차 밖에 나지 않아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공동 8위)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두번째 톱10 가능성을 열어놨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이날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 2위에 랭크, 최종라운드서 통산 5승 사냥에 나선다. 선두와 2타차.
전날 15위였던 2008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경훈 등과 공동 39위(9언더파 201타)로 내려앉았고, 임성재는 공동 60위(6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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