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안 한 9살 딸 숨지게 한 친모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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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자신의 9살 딸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백 씨는 지난 8일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1주일가량 집 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이후 지난 15일 아이가 죽었다고 119에 신고한 뒤 옷가지 등에 불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백 씨는 '법적인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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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자신의 9살 딸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44살 백 모 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8일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1주일가량 집 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이후 지난 15일 아이가 죽었다고 119에 신고한 뒤 옷가지 등에 불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백 씨는 '법적인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6090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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