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착장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천정인 2021. 1.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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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작금마을 선착장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이 상괭이는 몸길이 1.6m, 둘레 1m, 무게 50㎏ 크기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있는 것을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남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멸종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은 물론 유통, 판매도 엄격하게 금지된다.

해경은 상괭이 사체에서 불법 포획 등의 흔적은 찾지 못해 지자체에 폐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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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작금마을 선착장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이 상괭이는 몸길이 1.6m, 둘레 1m, 무게 50㎏ 크기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있는 것을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서남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멸종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은 물론 유통, 판매도 엄격하게 금지된다.

해경은 상괭이 사체에서 불법 포획 등의 흔적은 찾지 못해 지자체에 폐기를 요청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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