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장서 큰 불..2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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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낮 1시 40분쯤 울산 북구 시례공단의 경운기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60여 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날 당시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공장 불이 인근 공장과 뒤편 야산으로 옮겨붙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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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낮 1시 40분쯤 울산 북구 시례공단의 경운기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60여 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날 당시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공장 불이 인근 공장과 뒤편 야산으로 옮겨붙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 화재 현장서 뿜어나오는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퍼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는 290건가량의 시민 신고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금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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