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최승우, 2월 UFC에서 7연승의 콜린 앙린과 대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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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최승우가 최강의 강적을 만난다.
최승우의 소속단체인 UFC는 지난 15일에 "최승우가 오는 2월 7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이벤트에 출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승우는 "UFC 부산 대회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콜린 앙린에게 최승우와의 대결은 UFC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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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는 무에타이 타격가 출신으로 국내 격투기 단체 TFC 페더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2019년 UFC에 입성 후 2연패에 몰렸지만 같은 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에서 수만 모크타리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UFC 코리안 파이터 중 가장 먼저 출전 소식을 알린 ‘스팅’ 최승우는 지난 11일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긴 공백기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최승우는 “UFC 부산 대회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제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하고 빨리 옥타곤 위에서 싸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콜린 앙린에게 최승우와의 대결은 UFC 데뷔전이다. 종합격투기 통산 8승 1패로 현재 7연승 중인 콜린은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무함마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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