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스포츠 클럽 확대로 시민복지 기여"

최영규 기자 2021. 1.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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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지난 1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해 스포츠를 통한 복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체육회는 대전체육의 미래가치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클럽 확대 운영 등 세부 추진 계획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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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아..법인 출범,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신설 등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지난 1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 스포츠클럽을 확대 운영해 스포츠를 통한 복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체육회장은 “지난 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각종 대회나 행사들이 취소되는 등 체육 전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대전체육 선진화 토대 구축과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연회비·가입비 면제, 판암선수촌 개촌으로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 운동 환경 조성,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꿈드림 프로젝트 사업 추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체육회는 대전체육의 미래가치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클럽 확대 운영 등 세부 추진 계획안을 마련했다.

6월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 출범으로 재정의 안정성 및 행∙재정적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체육자치 실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선진형 스포츠시스템 정착을 위해 신규 기획한 ‘대전형스포츠클럽’ 도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 두 곳에 불과했던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8개의 스포츠클럽이 국비 및 시비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면서 10개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참여 확대방안으로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사업을 신규 추진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한다.

아울러 전문체육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인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신설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나가는 등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이승찬 회장은 "지난 한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체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에는 우직하게 전진해 나가는 소처럼 대전시민과 체육인 모두를 위해 성실히 일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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