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개인간 감염 잇따라

손연우 기자 2021. 1.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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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중구 거주 40대1명과 50대 1명, 동구 거주 40대 남성 1명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각각 울산888~890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울산890번(동구·40대)지난 16일 확진된 울산876번의 직장동료(HCNC)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는 울산886번(동구·50대)과 울산제일성결교회발 울산887번(중구·50대) 등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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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누적 5명, 지역 누적 890명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시 중구 울산제일성결교회가 일시 폐쇄돼 있다. 이날 울산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2021.1.8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7일 오후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중구 거주 40대1명과 50대 1명, 동구 거주 40대 남성 1명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각각 울산888~890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울산888번(중구·40대)과 울산889번(중구·50대)은 철원188번과 울산882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울산890번(동구·40대)지난 16일 확진된 울산876번의 직장동료(HCNC)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는 울산886번(동구·50대)과 울산제일성결교회발 울산887번(중구·50대) 등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일일 누적 확진자는 5명, 지역 누적은 890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16일 추가된 확진자들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검사대상자들이 잇따라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지난16일 확진된 울산876번(동구·30대)의 직장과 의료기관, 식당 등에서의 동선노출자와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가 중이다. 이중 3명은 검사 중, 9명은 아직 검사 전이다.

울산877번(동구·60대)의 직장에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검사대상자는 45명이다. 이 중 4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1명은 검사 전이다.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서의 동선노출자 3명도 검사 중이거나 검사 예정이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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