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와 설렌다" 한화-SK 외국인선수들 속속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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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각 팀 외국인선수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31)와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29)는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한화는 또 다른 외국인투수 닉 킹엄(30)까지 17일 입국시킬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의 행정처리 문제로 입국이 지연됐다.
SK 와이번스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36)과 외국인투수 아티 르위키(29)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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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31)와 외국인타자 라이온 힐리(29)는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1시즌 한화의 새 외국인선수로 뛸 둘은 나란히 한국 땅을 밟으며 맹활약을 약속했다.
당초 한화는 또 다른 외국인투수 닉 킹엄(30)까지 17일 입국시킬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의 행정처리 문제로 입국이 지연됐다. 킹엄은 18일 입국한 뒤 카펜터, 힐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카펜터는 입국 직후 “드디어 한국에 오게 돼 너무 설렌다. 한화의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나서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가을야구 진출이 목표”고 소감을 전했다. 힐리 역시 “한국에 와 몹시 흥분된다. 코로나19가 빨리 잠잠해져 팬 여러분들이 야구장에 왔으면 좋겠다. 그 열기와 함성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SK에 합류한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투수 어드바이저도 함께 생활한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외국인투수들의 KBO리그 적응 지원과 한국문화·예절·소통 교육 및 멘탈 케어 등에 집중한다.
로맥은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렌다. 제주도는 처음 가보는데,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에서 스프링캠프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르위키는 “한국에 도착하니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 한 시즌 동안 SK와 팬 여러분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야구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SK의 또 다른 외국인투수 월머 폰트(31)는 ‘국외여행허가서’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추후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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