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10개 분야 1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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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년 대비 3억여원이 증액된 총 15억원을 투입해 10개 분야의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시 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농업인 드론지원, 청년농업인 선진영농기술도입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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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년 대비 3억여원이 증액된 총 15억원을 투입해 10개 분야의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농촌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40∼45세 미만 청년 후계농에게 월 80만원씩 2년간 정착금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기반 임차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시 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농업인 드론지원, 청년농업인 선진영농기술도입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계의 각 사업 담당자에게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 창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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