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새나라관세법인과 통관업무 협약.. 한일 간 국제 일관물류체계 완성

이준희 2021. 1.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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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지난 15일 부산 중구 팬스타크루즈프라자에서 새나라관세법인과 통관업무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팬스타라인닷컴은 새나라관세법인을 통관 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팬스타그룹의 수출입과 특송 등 통관업무 일체를 위탁하기로 했다.

새나라관세법인은 팬스타의 국제특송 통관업무를 전담 수행하면서 부산지역 유일의 국제특송통관 전문법인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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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팬스타그룹 총괄부회장(왼쪽)이 김정윤 새나라관세법인 대표관세사와 지난 15일 통관업무 협력 협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촬영했다.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지난 15일 부산 중구 팬스타크루즈프라자에서 새나라관세법인과 통관업무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팬스타그룹 김종태 총괄부회장, 류익현 총괄사장, 곽인섭 사장과 새나라관세법인 김정윤 대표관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팬스타라인닷컴은 새나라관세법인을 통관 협력업체로 지정하고 팬스타그룹의 수출입과 특송 등 통관업무 일체를 위탁하기로 했다.

또 팬스타그룹은 계열사를 활용해 통관 영업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고 관세법인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팬스타는 한국-일본 간 해상운송, 하역, 보관은 물론 일본 내 통관, 내륙운송에 이르기까지 한국 내 통관을 제외한 국제물류 단계를 그룹 계열사가 직접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국내 통관업무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사실상 한일 간 국제물류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한일 도어 투 도어 서비스 일관물류체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해 개장한 부산 해상특송통관장을 토대로 급증하는 국제해상특송화물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는 물론 국제특송화물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나라관세법인은 팬스타의 국제특송 통관업무를 전담 수행하면서 부산지역 유일의 국제특송통관 전문법인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팬스타그룹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테크솔루션 등의 계열사를 둔 중합해운물류그룹이다. 화물운송업, 복합운송주선업, 친환경선박엔지니어링, 하역업, 크루즈사업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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