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직방' 키워낸 청년창업사관학교 1065명 모집
최원우 기자 2021. 1. 17. 14:13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4798명을 배출했다. 이들이 창업한 기업은 누적 매출 4조7822억원과 신규 일자리 1만3718명을 창출했다. 특히 모바일 송금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퍼블리카’, 부동산 거래앱 서비스 ‘직방’ 등 유니콘·예비 유니콘 기업을 다수 배출했다.
올해는 18개 지역에서 106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39세 이하로 창업한지 3년 이내인 기업 대표다. 최종 선발되면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 교육,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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