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소니오픈 3R에서 9언더파..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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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3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통산 5승에 다가섰다.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초반 2번(파4)과 4번 홀(파3) 버디를 남겼고,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가량에 떨어뜨리며 만든 이글 기회를 살려 상승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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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3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통산 5승에 다가섰다.
케빈 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챙기며 9언더파 61타를 남겼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로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 2위에 올랐다. 18언더파 192타로 1위에 오른 브렌던 스틸(미국)과 2타 차이다.
케빈 나는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5승을 바라보게 됐다. 케빈 나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공동 13위다.
공동 19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초반 2번(파4)과 4번 홀(파3) 버디를 남겼고,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5m가량에 떨어뜨리며 만든 이글 기회를 살려 상승세를 연출했다. 케빈 나는 11∼14번 홀 연속 버디와 함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2m가량에 붙인 뒤 한 타를 더 줄였다. 케빈 나는 3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14번 중 절반만 지켰으나 그린은 세 번만 놓치고 퍼트는 25개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26)가 공동 23위(11언더파 199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등록됐다. 김시우는 2라운드 공동 35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버디 5개를 추가, 10계단 이상 올라섰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전날 15위였던 최경주(51)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9위(9언더파 201타)로 내려앉았다. 이경훈(30)도 최경주 등과 공동 39위에 올랐고, 임성재(23)는 공동 60위(6언더파 20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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