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2030년까지 서울 시내 디젤차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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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2030년까지 서울 시내에서 디젤차를 퇴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며 "천만 호흡공동체인 서울 시민의 숨 쉴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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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공동체 서울 시민 숨 쉴 권리 보장"
"서울, 친환경·무공해 정책 모범도시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2030년까지 서울 시내에서 디젤차를 퇴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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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디젤차 퇴출과 함께 휘발유차 신규 등록도 금지해 앞으로 서울에는 전기 및 수소차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사대문 지역을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해 내연기관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공공부문 보유차량과 대중교통 수단도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로·건설현장 ‘쿨링&클린로드’ 설치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전면교체 △스마트 정류장 확대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 의원은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정책의 상징성과 파급력이 큰 도시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경제가 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 되는 국제적 흐름의 변화에 발맞춰 서울이 친환경·무공해 정책의 모범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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