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 돌변에 방황하는 임윤아, 연기력 물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윤아가 현실의 벽에 또 한 번 부딪혔다.
임윤아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에서 생존형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담백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지수는 'H.U.S.H' 팀을 등지고 회사 편이 된 한준혁(황정민 분)을 보고 크게 실망한 것은 물론, '진짜 기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멘토가 돌변하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윤아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 스튜디오)에서 생존형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담백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지수와 ‘H.U.S.H’ 팀이 고수도(신현종 분) 의원 청탁 비리 사건 잠입 취재의 여파로 갈등을 겪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지수는 ‘H.U.S.H’ 팀을 등지고 회사 편이 된 한준혁(황정민 분)을 보고 크게 실망한 것은 물론, ‘진짜 기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멘토가 돌변하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이지수는 과거 아버지 사건과 관련해 도움을 주던 구기자(백성철 분)가 특종을 위해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에 연이어 충격을 받고, 패기가 한풀 꺾인 모습으로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임윤아는 상처 입은 ‘이지수’의 감정을 눈빛만으로 표현, 유연한 완급조절로 인물의 서사를 탄탄하게 만들어내 호평을 얻었다.
한편, 2막에 돌입해 흥미진진한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허쉬’는 생존과 양심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월급쟁이’ 기자들의 삶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Q&A] ‘우리 스키장 이용 가능 인원은 00명’…출입문에 써 붙이세요
- 이재용 '국정농단' 실형이냐 집유냐…법원 판단 포인트는
- [국정농담] 北핵무장에도 한미훈련이 골칫덩이인 '우주의 기운'
- “무서운 빚투” 새해 2주 동안 마통 2만 개 뚫렸다
- 승객 있는 전철서 남자끼리…성관계 영상 확산에 홍콩경찰 수사 착수
- 조국, 딸 조민 의사 국시 최종합격 축하에 '고마워요'‥의사단체회장 '의사 가운 찢고 싶다' 개탄
- 반년새 5억 아파트값 뛴 판교…주택시장에 무슨일이?
- 한파주의보 속 탯줄도 못 떼고 얼어죽은 신생아…경찰, 20대女 체포
- 왜들 이러나…‘가짜 정인이 동영상’도 유포
- 美 소고기, 수입 소고기 중 압도적 1위…호주산과 격차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