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티셔츠 만든 日 마에다, 판매 수익금 코로나19 기금으로 기부

고봉준 기자 2021. 1. 17.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우완투수 마에다 켄타(33·미네소타 트윈스)가 자신이 직접 제작한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기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7일 "마에다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오사카현 보건의료부의 코로나19 돕기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마에다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난해 6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에다 켄타가 직접 제작한 티셔츠. ⓒ마에다 SNS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 우완투수 마에다 켄타(33·미네소타 트윈스)가 자신이 직접 제작한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기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7일 “마에다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오사카현 보건의료부의 코로나19 돕기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마에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치료 및 지역 대책 마련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름하고 있다. 최근에도 사흘 연속으로 7000명 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현지에선 2월 각 종목 스프링캠프는 물론 7월 도쿄올림픽 개최마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자신이 직접 만든 후드 티셔츠를 입은 마에다 켄타. ⓒ마에다 SNS

일본을 대표하는 마에다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난해 6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었다. 자신이 제작한 그림이나 의류, 상품을 여기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쓰기로 했다.

평소 뛰어난 그림 솜씨로 유명한 마에다는 독창적인 의류까지 제작하면서 선행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