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민의힘에 진중권 책 돌렸다..하태경 "정권교체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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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저서 '보수를 말하다'를 두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분의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앞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도 당 의원 102명 모두에게 진 전 교수의 책을 선물하며 일독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정운천 의원이 진중권 전도사로 나섰다"며 "우리 당 의원 전원에게 진 교수의 책 '보수를 말하다'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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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저서 '보수를 말하다'를 두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분의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하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 책을 펴자 일사천리로 다 읽었다. 한마디 독후감 하자면 보수집권 전략"이라고 극찬했다.
앞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도 당 의원 102명 모두에게 진 전 교수의 책을 선물하며 일독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정운천 의원이 진중권 전도사로 나섰다"며 "우리 당 의원 전원에게 진 교수의 책 '보수를 말하다'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책을 보내셨냐고 여쭤보니 보수가 배울 점이 참 많다고 하셨다"고 책을 읽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보수를 말하다'는 대표적 진보 인사인 진 전 교수의 시선으로 바라본 보수 진영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발간한 책에는 '극우 반공주의'와 '시장 만능주의'에 기대는 보수에 대한 비판과 개혁에 성공하기 위한 방향성 등이 담겼다.
책에서 진 전 교수는 "내 시각은 너의 편향을 견제해 주고, 너의 시각은 나의 편향을 바로잡아준다"며 "그럴 때 사회는 올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는 두 날개로 난다. 한쪽 날개가 잘린 새는 날지 못한다"며 "사회도 마찬가지"라고 보수의 자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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