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에 조성되는 첫 국가공원 이름 '용산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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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간 미군이 주둔했던 용산 미군기지에 조성되는 첫 국가공원의 이름이 '용산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서울시가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첫 국가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시민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했다.
서울시는 "용산공원은 약 10년간 사용돼 국민에게 친숙하고 부르기 쉬우며 직관적으로 대상이 떠올려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타 우수 제안들은 공원의 들판, 언덕, 호수, 마당 등 공원 세부 지명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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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간 미군이 주둔했던 용산 미군기지에 조성되는 첫 국가공원의 이름이 ‘용산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서울시가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첫 국가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시민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했다. 모두 9401건이 제안됐고, 지난해 10월19부터 12월4일까지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용산공원’이 1등에 선정됐다. 용산열린공원, 용산미르뫼공원, 용산늘품공원, 용산국가공원이 2∼5등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용산공원은 약 10년간 사용돼 국민에게 친숙하고 부르기 쉬우며 직관적으로 대상이 떠올려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타 우수 제안들은 공원의 들판, 언덕, 호수, 마당 등 공원 세부 지명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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