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환자 37일만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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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일만에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하루 58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확진자 '0명'은 지난달 11일 이후 37일만으로, 올해 들어서도 처음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중 1명이 진행했던 무용 강습소 수강생과 학원 관계자 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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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16일 하루 58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17개 시도중 제주만 유일하게 추가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0명'은 지난달 11일 이후 37일만으로, 올해 들어서도 처음이다.
17일 0시 이후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도 없다. 누적 확진자는 497명이다.
올들어 제주지역 누적확진자는 76명으로, 보름 연속 신규 확진자는 1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같은 감소 추세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효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전파력이 크고 방역이 느슨할 경우 재확산 위험성을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는 가운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 음식물 제공도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호텔과 리조트,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객실의 3분의2 이내만 예약이 가능하다.
'캐디+3인'이나 '노캐디 4인'플레이만 허용됐던 골프장은 캐디를 포함한 5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만 밀집도가 높아지는 라커룸과 샤워실은 사용할 수 없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오후 9시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고, PC방은 칸막이 설치를 조건으로 개별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종교시설의 정규 예배와 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20%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식사 제공과 숙박, 소모임은 여전히 금지된다.
제주도는 경찰과 행정시, 읍면동 합동 점검반과 현장기동감찰팀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중 1명이 진행했던 무용 강습소 수강생과 학원 관계자 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확인됐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도내 방문자 39명 중 36명도 음성 확인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경기도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고, 나머지 2명은 BTJ열방센터를 찾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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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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