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판 된 바이칼 호수 밑에서 85m 수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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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주인공은 올해 40살 다이버 예카테리나 네크라소바입니다.
당시 물 밖의 온도는 섭씨 영하 22도였고, 동료들은 수영 중단에 대비해 얼음판을 구간마다 잘라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부문 여성 세계 신기록은 지난해 2월 노르웨이에서 얼음판 아래로 70미터를 수영한 것입니다.
다만 85m 수영 기록은 아직 공식 확인을 받지는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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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40대 여성이 25cm 두께의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얼음판 밑에서 1분 50초 동안 잠수하며 85미터를 수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전의 주인공은 올해 40살 다이버 예카테리나 네크라소바입니다.
러시아의 영문 매체인 모스크바 타임스 등에 따르면 그녀가 지난 7일 바이칼호에서 열린 수영 대회에 참가해 물속에서 1분 50초 동안 수영복만 입고 85m를 수영했고 보호복도 입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물 밖의 온도는 섭씨 영하 22도였고, 동료들은 수영 중단에 대비해 얼음판을 구간마다 잘라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부문 여성 세계 신기록은 지난해 2월 노르웨이에서 얼음판 아래로 70미터를 수영한 것입니다.
다만 85m 수영 기록은 아직 공식 확인을 받지는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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