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모바일 넘어 스마트 홈·커넥티드 카 생태계 연다"

김승준 기자 2021. 1.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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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의 '언팩 FAQ'를 통해 2021년 모바일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2021년을 맞이하는 삼성의 최우선 목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더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의 일상을 풍성하게 해,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스마트 홈과 커넥티드 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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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협력 통해 홈 IoT, 커넥티드 카 생태계 창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갤럭시 S21'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1.1.1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스마트 홈과 커넥티드 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나가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의 '언팩 FAQ'를 통해 2021년 모바일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이번 '언팩 FAQ'는 삼성전자가 지난 15일 열었던 갤럭시 언팩 행사에 대한 보충 질의 성격이다. 노태문 사장뿐 아니라, 패트릭 쇼메 무선사업부 CX실장(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등이 갤럭시S21과 올해 모바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스마트태그 등을 공개했다.

노 사장은 "2021년을 맞이하는 삼성의 최우선 목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더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의 일상을 풍성하게 해,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스마트 홈과 커넥티드 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5일 언팩행사에서는 새로운 기기뿐 아니라 함께 구글과 새로운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의 '구글 네스트'(스마트홈 컨트롤러), '안드로이드 오토'(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 차량 연동 플랫폼)와 삼성 기기·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언팩에서는 안드로이드 오토에 들어간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통해 자동차에서 구글 네스트를 호출해 귀가에 맞춰 로봇 청소기를 돌리고 세탁기를 작동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또 NFC 기술과 갤럭시S21+와 갤럭시S21 울트라에 탑재된 UWB(Ultra-Wideband)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ΔBMW Δ아우디 Δ포드 Δ제네시스에 '스마트 카 키'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집 사물인터넷(Home IoT), 커넥티드 카 등과 같은 분야까지 갤럭시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준 부사장은 "연결된 지능형 기기로 개방형 협력을 통해 '에코시스템' 확장을 적극 추진하면 모바일 경험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에 대한 제약을 없앨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소비자의 모바일 경험을 향상 시키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연결되고 커뮤니케이션과 업무를 더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경험의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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