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eK리그' 초대 챔피언..프로스포츠 종목 최초 e스포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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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eK리그 2020'에서 안산그리너스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안산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eK리그 2020' 결승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조별리그 개막전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4만3000명, 누적 접속자수 약 80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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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eK리그 2020'에서 안산그리너스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안산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eK리그 2020' 결승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안산의 정수창, 김경식, 김유민에게 우승상금 1000만원과 함께 EA챔피언스컵(EACC) 한국대표 선발전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FIFA 온라인 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K리그는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K리그 22개 구단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에 총 595팀이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조별리그 개막전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약 4만3000명, 누적 접속자수 약 80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결승전에도 약 2만6000명이 동시접속했고, 누적 접속자수는 약 40만 명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 eK리그 총 23경기의 누적 접속자수는 약 300만명으로 집계됐다.
프로축구연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스포츠와 협업해 K리그의 팬 베이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온라인 게임을 통해 축구를 접한 이들이 실제 축구팬이 되고, 축구팬들은 다시 게임을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선수와의 일체감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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