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실현' 대구 이태훈 달서구청장, 챌린지 동참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이태훈 구청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후 자치 분권 실현 각오를 알리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지방재정법 개정은 시민의식 성장과 주민참여 욕구의 증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릴레이 캠페인으로,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글귀를 작성한 후 이를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시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염원을 구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자치분권협의회 운영, 주민설명회 및 토크쇼, 원탁회의 추진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방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권이 확대되는 새로운 계기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대권 수성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윤경희 청송군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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