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6철시대 개막 '초읽기'..GTX-C연장 탄력

강근주 2021. 1.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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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안산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산시 6철(鐵)' 시대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GTX-C노선 연장선 사업까지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안산시는 명실상부한 서해안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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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광역철도망 노선도.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안산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산시 6철(鐵)’ 시대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GTX-C노선 연장선 사업까지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안산시는 명실상부한 서해안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22일 고시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안산선(전철 4호선)과의 연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수원(수원역)~양주(덕정역) 사이 74.8㎞를 잇는 GTX-C노선은 10개 정거장으로 계획됐고, 3개 이하 추가 정거장이 설치될 수 있다. 국토부는 추가 정거장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표정속도 80㎞/h 이상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 30분 이내 도착을 내걸었다.

하지만 안산으로 연장은 이런 조건이 제외돼 GTX-C노선의 안산 연결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존 정거장 개량 등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선을 함께 이용해 금정역에서 안산시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이다.

GTX-C노선이 연장되면 안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로 출퇴근은 더욱 편리해져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GTX-C노선이 도심으로 이어져 시민 편의가 한 단계 높아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GTX-C노선의 안산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산시와 함께 적극 노력했다.

모두 4조 3857억원이 투입되는 GTX-C노선 사업은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에는 현재 안산선 서해선 수인선 등 3개 철도가 운행 중이고 신안산선(2024년 목표), 초지역 정차 인천발KTX(2024년 준공 목표) 등이 착공에 들어가 ‘안산시 6철’ 시대가 현실화될는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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