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격수 영입 애 먹는 모예스, "빅 오퍼 넣었지만 거절당해"

김유미 2021. 1. 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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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전력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위에 위치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던 할러의 부재로 새 공격수를 찾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또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복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현재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서 받고 있는 주급을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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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격수 영입 애 먹는 모예스, "빅 오퍼 넣었지만 거절당해"



(베스트 일레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전력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위에 위치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상위권 도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새 선수를 찾는 게 쉽지 않은 듯하다.

이달 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세바스티앙 할러는 아약스로 이적했다.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던 할러의 부재로 새 공격수를 찾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현재 미하일 안토니오가 유일한 스트라이커 옵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공격 자원 보충이 시급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프랑스 랭스에서 뛰고 있는 불라예 디아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 소속 에디 은케티아를 노렸지만 아스널의 이적 반대로 무산되는 분위기다. 또 과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복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현재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서 받고 있는 주급을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이미 대형 영입 제안을 몇몇 구단 선수들에게 전달한 상태다. 하지만 그들이 수락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도하지 않은 게 아니다.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올 수 있도록 애써야 하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여러 모로 아쉬움을 표현하기는 했지만, 모예스 감독은 영입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어린 선수들을 활용하거나 이 스쿼드에서 센터 포워드를 맡을 이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좋은 공격수 찾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가 되고 있는 유럽 축구계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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