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여러분 힘 내세요" 광명시, 다양한 지원

박석희 2021. 1. 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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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올해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에 주력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버팀목 자금과 임차료 융자 지원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해 지역 화폐를 당초 계획 87억 원보다 443억 원이 많은 530억 원 발행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놀장'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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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홈페이지 구축, 골목상권 조직화, 특별휴업금 등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올해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에 주력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버팀목 자금과 임차료 융자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을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아울러 2억 원에 이르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조직화에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80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골목 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업소에 대해 정부 지원과 별도로 업소당 100만 원씩 특별휴업금을 지원하고, 정부의 집합 제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업종에 각각 200만 원, 300만 원) 지원도 신속히 집행한다.

이와 함께 특례보증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많은 3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200개소에 최대 2000만 원의 대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단계별 긴급 민생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1만여 업소에 30~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임대료 부담으로 힘겨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했다.

또 택시 사업자 1164명에게 50만 원씩을, 집합금지 사업자 392개소에 100만 원씩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 손실을 입은 사업자 18개소에 총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해 지역 화폐를 당초 계획 87억 원보다 443억 원이 많은 530억 원 발행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놀장’을 개시했다.

박승원 시장, 지난해 골목상권 방문 현장.

아울러 QR코드와 방명록 작성이 어려운 이들 시장에 발신자 번호 서비스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고통을 함께 나눈 167개소의 착한 임대인들에게 지방세 50%를 감면해 주는 등 소상공인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를 올해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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