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요양병원 등 385곳 '소방안전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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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폐쇄·격리 중인 시설의 상시적인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폐쇄·격리 시설 이용자의 고충이 더욱 커졌다"면서 "요양병원 등 이용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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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18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폐쇄·격리 중인 시설의 상시적인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강화로 폐쇄 또는 격리되는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시설의 화재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커 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전북소방은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 의료복지시설, 생활 치료센터 등 385곳을 대상으로 각 소방서 간부소방공무원이 1대 1로 월 2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격리시설 피난계획의 적정 여부 검토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 점검 ▲관계인의 화재 예방 관련 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폐쇄 및 격리된 시설의 모든 관계자가 원활히 피난할 수 있도록 적절한 피난 계획이 준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폐쇄·격리 시설 이용자의 고충이 더욱 커졌다"면서 "요양병원 등 이용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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