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권, 리리남매와 셋째 탄생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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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축구선수 김영권이 오랜만에 출연해 막내 탄생기를 공개한다.
지난해 봄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리리남매 '리아-리현'이가 오랜만에 다시 '슈돌'을 찾은 모습도 공개된다.
리리남매는 엄마가 셋째 리꿍이(태명) 대신 준비한 인형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동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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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9시1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65회는 ‘널 만난 걸 감사해’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권 가족이 감격적인 새 생명을 맞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해 봄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리리남매 ‘리아-리현’이가 오랜만에 다시 ‘슈돌’을 찾은 모습도 공개된다.
리리남매는 엄마가 셋째 리꿍이(태명) 대신 준비한 인형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동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리현이는 인형을 진짜 아기를 대하듯이 조심스레 대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영권은 아쉽게도 계속되는 축구 경기 일정으로 일본에 남아있어야 했다, 김영권의 팀이 결승까지 진출하며 한국에 돌아오는 날이 점점 뒤로 미뤄진 것.
하지만 이들 가족은 떨어져 있음에도 뽀뽀가 가득한 영상 통화로 소통하며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들 가족은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함께 셋째 리꿍이를 기다렸다”며 “첫째 리아 출산 때도 경기 일정으로 혼자서 아이를 낳아야 했던 세진 엄마는 이번에도 리리남매와 함께 씩씩하게 진료를 받고 출산 준비를 했다”고 귀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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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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