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분당두산타워' 완공..계열사들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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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두산타워가 완공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두산 계열사가 한자리에 모여 일한다.
17일 두산그룹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분당두산타워에는 두산 계열사 직원을 포함해 4400여명이 근무한다.
두산그룹 지주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두산타워'에 남게 되며, 현재로선 분당 이주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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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두산타워가 완공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두산 계열사가 한자리에 모여 일한다.
17일 두산그룹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두산그룹의 분당사옥 건립은 2016년부터 추진됐다. 부지 면적만 8943㎡로 연면적 12만8550㎡ 규모다. 지상 27층이며 지하는 7층이다. '사우스(South)'와 '노스(North)' 2개 동으로 나뉘며, 상단부에는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된다. 어린이집과 피트니스센터, 식당, 대강당 등 직원 편의시설과 리모트 오피스, 비즈니스센터 등 협업 공간도 갖췄다. 사우스동 4층에는 두산 역사관도 들어선다.
분당두산타워에는 18일부터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주축이 돼 첫 출근을 한다. 이후 (주)두산과 두산밥캣, 두산큐벡스 등의 일부 부서도 순차적으로 입주 예정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근무하는 인력 전부와 용인 수지 기술연구원 인력을 포함해 1300여 명이 분당 두산타워로 집결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상풍력과 수소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분당두산타워에는 두산 계열사 직원을 포함해 4400여명이 근무한다.
두산그룹 지주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두산타워'에 남게 되며, 현재로선 분당 이주 계획은 없다. 대신 동대문 두산타워에 있던 일부 부서가 분당으로 이전하며, 이에 따른 여유 공간에 서울 각지의 두산 계열사 인력들이 입주한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재무개선을 위해 동대문 두산타워를 8000억원에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했기 때문에 현재 동대문 두산타워는 임대해 사용 중이다.
두산 관계자는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던 계열사들이 한 공간에 모임으로써 계열사간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남시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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