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124명 확진..수도권 확진의 35%
김서원 2021. 1. 17. 13:13
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16일) 하루 수도권 144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만6,812명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역발생 확진자 500명의 24.8%, 수도권 확진자 350명의 35.4%에 해당합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명 중 1명은 확진자와 접촉 없이 무증상이나 경증 상태에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 확진된 셈입니다.
이로써 수도권 임시검사소를 통한 누적 확진자는 3,43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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