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출마 선언.."초보 아닌 노련한 시장 필요"
우철희 2021. 1. 17. 13:07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은 과거 시장 재직 시절 조성된 북서울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은 특히, 빈사 상태의 서울은 아마추어 초보 시장, 1년짜리 인턴 시장, 연습 시장의 시행착오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서 선거 다음 날 당장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재선 시장의 시정 경험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과 시장 재직 시절 중도 사퇴에 대해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히면서 문재인 정권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가 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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