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진해성vs김산하, 빅매치로 완성한 레전드 무대

이준현 2021. 1. 17.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과 김산하가 상상불가의 빅매치를 선보였다.

이날 3라운드인 1 대 1 데스매치가 이어졌고,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경상 진해성과 충청 김산하는 마지막까지 아무에게도 지목되지 않아 두 사람이 살벌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 진해성과 김산하를 향해 전라 코치 송가인은 "제2의 나훈아 선생님이 탄생한 것 같은 진해성의 무대를 봤다. 소리가 탄탄한 김산하는 판소리와 대중가요를 넘나들어 대성할 재목"이라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롯 전국체전 (사진=방송캡처)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과 김산하가 상상불가의 빅매치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가 방송됐다.

이날 3라운드인 1 대 1 데스매치가 이어졌고,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경상 진해성과 충청 김산하는 마지막까지 아무에게도 지목되지 않아 두 사람이 살벌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쏟아부어야죠”라며 당찬 각오를 드러낸 진해성은 급이 다른 슈트 자태를 뽐내며 무대에 등장, 배호의 ‘누가 울어’로 자신만의 진가를 발휘했다.

완벽한 꺾기는 기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고음과 한을 토해내는 듯한 외침 등으로 또 다른 면모를 보인 진해성의 무대가 끝나고, 오유진은 엄지척으로 여전한 팬심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의 주인공은 김산하로,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해 폭발적인 고음과 전율을 돋게 하는 감정선, 감정을 담은 동작 등 마치 한 편의 예술을 보는 듯한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 진해성과 김산하를 향해 전라 코치 송가인은 “제2의 나훈아 선생님이 탄생한 것 같은 진해성의 무대를 봤다. 소리가 탄탄한 김산하는 판소리와 대중가요를 넘나들어 대성할 재목”이라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김산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8개 지역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의 추가 합격자 제안의 기회를 통해 진해성도 4라운드인 듀엣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